道, 37개 민간단체 하천 수질 보전 활동 지원
道, 37개 민간단체 하천 수질 보전 활동 지원
  • 김정수
  • 승인 2020.04.0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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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정화활동./사진=경기도
하천정화활동./사진=경기도

경기도가 ‘수질보전활동 민간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 하천 수질 보전 활동에 앞장선 민간단체에 총 4억여 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 시·군이 직접 실행하기 어려운 수질보전활동 사업을 민간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수도권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상수원 등 도내 주요 하천 수질 보전을 목적으로 한다.

사업은 ▲민간단체 수질보전활동 지원 ▲팔당수계 하천 정화활동 지원 ▲현안 해결형 물환경 거버넌스 운영 지원 총 3가지다.

‘민간단체 수질보전활동 지원’은 하천 정화활동, 불법행위 점검, 수생태계 복원 등 수질개선 활동, 물 환경 교육·캠페인 등의 활동 비용을 지원한다. 

수원, 성남, 안산, 안양, 시흥, 의정부, 군포, 오산, 양주, 구리, 안성, 의왕, 동두천 13개 시에서 28개 단체에 총 2억1천500만 원을 지원한다.

‘팔당수계 하천 정화활동’은 팔당수계 인근 하천 정화활동, 불법행위 점검, 수생태계 복원 등 수질개선 활동, 물 환경 교육·캠페인 등의 활동비용을 지원한다. 

용인, 남양주, 광주, 이천, 양평, 여주, 가평 7개 시·군 7개 단체에 총 1억4천만 원을 지원한다.

‘현안 해결형 물환경 거버넌스 운영’은 수질 보전을 위한 지역 현안과제 발굴, 해결 활동과 관련된 비용을 지원한다. 

현재 (사)한탄강지키기운동본부가 지원 단체로 선정돼 있으며, 이번 달 중 1개 민간단체를 추가로 선정해 총 5천만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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