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운 도의원, 경기도 소방직공무원 국가직 전환 환영
정대운 도의원, 경기도 소방직공무원 국가직 전환 환영
  • 김정수
  • 승인 2020.04.0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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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대운(민·광명2) 기획재정위원장./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정대운(민·광명2) 기획재정위원장./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정대운(민·광명2) 기획재정위원장이 경기도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을 환영했다. 

1일 도의회에 따르면 오늘부터 경기도 소방관 1만여명을 포함해 지방직 소방공무원 5만2천516명이 국가직으로 전환했다. 

지난달 31일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 소방인력 운영지원을 위해 소방안전교부세 3460억원을 전국 시도에 교부했다. 

이가운데 경기도는 총 581억원으로 전국 최대 규모다.

이에 따라 앞으로 소방공무원들은 관할지역 구분을 넘어 사고현장 거리를 중심으로 발빠른 현장대응이 가능해졌다. 

앞서 도의회는 지난 2월 경기도의회는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를 개정해 정부의 소방직 국가직화 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 기반을 마련했다. 

개정 조례는 경기도 예방대응과를 예방과 대응으로 나누고, 북부소방재난본부를 행정2부지사에서 도지사 직속으로 변경했다. 

정 위원장은 "이번 국가직화를 통해 정부가 직접 소방시설, 장비, 인력을 투자하는 것을 환영한다"며 "소방직이 국가직으로 바뀌지만 소방사무는 여전히 원칙적으로 지방사무로 남는 만큼 앞으로도 소방조직에 대한 도의회 차원의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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