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농자재 구입비용 등 생활안정 자금이 지원될 전망이다.
26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의결한 제1회 추경예산이 화훼농가 농자재 지원사업 예산이 반영된 것.
화훼농가 농자재 지원사업은 도내 화훼농가에 화훼재배용 상토와 육표 포트 등 농자재 구입을 지원해 코로나19에 따른 판로 감소와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여 영세·소· 중농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는 추경예산 6억8천550만원이 편성됐다.
김철환(민·김포3) 의원은 "경기도 추경예산 확보로 화훼농가의 피해 최소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예산지원 뿐만 아니라 지속적 판촉 행사와 캠페인을 펼쳐 화훼소비 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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