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시·군별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장과 시설물을 설치·지원하는 주차환경개선사업 대상지역으로 평택시가 선정됐다.
주차환경개선사업은 도내 각 시·군별 주차난이 심각한 주택가 밀집지역, 구도심 노후주택 등의 주차여건 개선을 통한 주민불편 해소와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유휴지를 대상으로 주차장과 시설물을 설치·지원하는 사업이다.
개선사업은 ▲자투리 주차장 ▲무료개방 주차장 ▲공영주차장 조성과 시설물 등을 지원한다.
경기도 주차환경개선사업 중 자투리주차장 조성 2곳에 6천만원, 무료개방 지원 1천만원, 공영주차장 조성 지원에 10억원의 예산이 각각 지원된다.
도의회 오명근(민· 평택4) 의원은 "현재 평택은 인구증가에 따른 주차공간 부족현상으로 도로변 불법주차 등 주민불편이 가중돼 왔다"며 "이번 사업 대상지 선정으로 주민불편 해소와 원도심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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