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어르신 문화즐김 사업 착수…수행기관 선정 완료
道, 어르신 문화즐김 사업 착수…수행기관 선정 완료
  • 김정수
  • 승인 2020.03.17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가 도내 노인들의 문화·여가 활동 활성화를 위한 ‘어르신 문화즐김 사업’에 착수했다. 

17일 도에 따르면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어르신 즐김터’ 지정·운영 43곳 ▲‘어르신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 사업’ 15곳 ▲어르신 문화즐김 기자단 20명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로 4년째를 맞는 ‘어르신 문화즐김 사업’은 도내 노인들의 다양한 문화·여가활동 참여 확대를 유도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어르신 즐김터’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어르신 문화예술 향유 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수원시 서호노인복지관 등 22개 시·군의 복지·문화·교육관련 기관 총 43곳을 선정해 1곳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어르신 문화예술 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문화 소외 어르신들을 위해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원시 경기민예총문학위원회 등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 가능기관 총 15곳을 선정해 1곳당 최대 8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한다.

‘어르신 문화즐김 기자단’은 노인들이 직접 문화즐김 사업의 전반적인 활동을 취재하고, 작성한 기사를 어르신 문화즐김 홈페이지(https://경기9988.kr/)와 SNS 등에 게재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선정 결과는 어르신 문화즐김 홈페이지(https://경기9988.kr/) 공지사항에 게재됐다.

선정된 수행 기관과 기자단은 오는 11월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밖에도 도는 4월 이후 어르신 동아리경연대회 ‘9988톡톡쇼’와 작품공모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