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의원, 파주 시내버스 준공영제 개선방안 논의
김경일 의원, 파주 시내버스 준공영제 개선방안 논의
  • 김정수
  • 승인 2020.02.1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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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경일(민·파주3) 의원이 경기도, 파주시, 고양시 관계자들과 시내버스 준공영제 개선을 논의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김경일(민·파주3) 의원이 경기도, 파주시, 고양시 관계자들과 시내버스 준공영제 개선을 논의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김경일(민·파주3) 의원은 최근 파주상담소에서 경기도, 파주시, 고양시 관계자들과 함께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 날 경기도는 경기도를 공유하는 노선의 정책을 협의하기 위해 한 달에 한 번씩 서울시 담당부서와 정기적으로 만나는 것을 서울시에 제안했고, 긍정적인 결과가 나와 이번 달 부터는 급작스럽게 노선을 바꾸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일 도의원은 경기도에서 기초지자체와 함께 예산을 지원하는 버스 준공영제에 파주시와 고양시가 참여하고, 버스 노선 입찰제를 통해 버스 운송회사의 이익보다 공공의 이익이 우선될 수 있는 경기도의 버스정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 파주시는 13대의 버스를 분산시키지 않고 하나의 노선으로 유지하면서, 경기도형 준공영제를 포함한 다양한 해법에 대해 열린 해법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경기도, 파주시, 고양시 담당자들은 경기도 준공영제와 버스노선 입찰을 추진하고, 버스 정거장의 수를 일부 줄여서 급행화하는 것을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시민들을 위해 경기도 버스준공영제로 강력히 시행해야 한다"며 "성공적인 노선입찰제의 수행을 위해 전심전력으로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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