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사업’ 예타 통과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사업’ 예타 통과
  • 김정수
  • 승인 2020.01.17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분당선 노선도./사진=경기도
신분당선 노선도./사진=경기도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사업’이 국토교통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올해 안에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간다.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은 수원 광교에서 출발해 화서역, 호매실을 잇는 약 9.7㎞의 철도로, 인덕원~동탄선(월드컵경기장역), 경부선(화서역)과 연계된다.

철도 완공 시 수도권 남부지역의 대규모 택지개발에 따른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교통 소외지역인 서수원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현재 호매실에서 서울 강남까지 버스를 이용하면 약 100분 정도 소요돼 서울 도심접근에 어려움이 많으나, 신분당선 연장노선이 개통되면 약 47분으로 기존 버스 이용대비 50분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 서울로의 접근성도 대폭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