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여성 취업지원금' 1,000명 모집에 최종 2,804명 접수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1,000명 모집에 최종 2,804명 접수
  • 김정수
  • 승인 2019.12.16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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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여성 취업지원금 사업 모집 포스터./사진=경기도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사업 모집 포스터./사진=경기도

경기도의회 제안으로 경기도가 추진한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사업이 1차 모집에 2.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6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2월 2일부터 13일까지 ‘2019 경기여성취업지원금’ 1차 선정 대상자 1,000명을 모집했다.

모집 결과, 모집인원의 2.8배에 달하는 2,804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지원대상은 적극적 구직의사가 있는 만 35세~59세 여성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중 경기도 거주 1년 이상의 미취업자이다. 

도는 올해 선정인원 1,000명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총 3,4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관기관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차 신청자를 대상으로 ▲가구소득 ▲미취업기간 ▲경기도 거주 기간 ▲구직활동계획 등을 체계적으로 검증해 최종 선정자 1,000명을 오는 12월말 발표할 계획이며, 예비교육을 거친 후 내년 1월 중 1차 취업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취업지원금과 함께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전담상담사 지정 ▲취업컨설팅 ▲취업역량강화 교육 ▲취업박람회 참가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도는 많은 도민들의 관심에 힘입어 내년에는 지원 대상을 2,4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여성 취업지원금 사업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재취업을 위해 구직활동할 때 소요된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의 1522-3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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