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운 도의원,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관련 의견청취
정대운 도의원,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관련 의견청취
  • 김정수
  • 승인 2019.11.2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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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대운(민·광명2) 의원이 개최한 탈북주민 지원사업관련 간담회./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정대운(민·광명2) 의원이 개최한 탈북주민 지원사업관련 간담회./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정대운(민·광명2) 의원은 지난 19일 광명상담소에서 한주원 시의원, 이일규 시의원, 도청 관계자들과 함께 (사)통일미래연대 회원들의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25일 밝혔다.

(사)통일미래연대는 2014년 사단법인으로 등록한 뒤 지난 10월 서울 구로구에서 경기도 광명시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통일미래연대는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지원하고, 특히 무연고 탈북청소년들의 정서지원을 통해 통일한국의 미래 역군들로 준비 시키는데 힘쓰고 있으며, 평화통일 조성을 위한 남북문화교류 사업등을 하는 단체이다.

통일미래연대는 회원들의 회비만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양질의 정착 지원사업을 지속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하며 지자체와 기업의 안정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인 ‘하나센터’가 광명시에는 없어 타 지역으로 가서 도움을 받고 있다며, 지원사무소가 없는 광명시에서 통일미래연대같은 민간단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도에 북한이탈주민 1만2천명 정착, 2018년 기준 광명시 거주 376명)

도청 관계자는 경기도지원사업등을 안내하며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시의원들도 시 차원에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에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은 북한이탈주민의 한국정착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며 “이제 사무실도 경기도 광명시로 이전했으니 시와 함께 도에서도 북한이탈주민들과 좀 더 협력하고 소통하겠으며, 지원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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