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아파트 경비실·관리실 환경개선 지원 추진 
경기도의회, 아파트 경비실·관리실 환경개선 지원 추진 
  • 김정수
  • 승인 2019.10.2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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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민.화성3) 경기도의원./사진=경기도의회
김태형(민.화성3) 경기도의원./사진=경기도의회

앞으로 아파트 경비실이나 관리실의 환경이 쾌적하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김태형(민·화성3)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 지원조례 개정안을 지난 28일 대표발의했다.

이는 아파트 경기 노동자들이 폭염이나 혹한에 무방비로 노출돼 근무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또 관리실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지하층에 있거나 주차장 한켠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아 근무환경이 열악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김 의원은  이같은 공동주택 경비실이나 관리실의 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할 수 있도록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경기도 공동주택 관리지원조례 개정안'을 내놨다.

조례안은 기존 조례의 제4조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 근거에 공동주택 경비실과 관리실 등의 환경개선사업을 포함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아파트 경비실과 관리실에 대한 환경개선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없어 노동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해야만 했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아파트 경비노동자와 관리실 근무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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