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기도말산업육성연구회와 경기도말산업육성협회, 몽골 다르항올도 관광연합회가 경기도 말산업육성을 위해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24일 도의회 말산업연구회에 따르면 이들 세 기관은 지난 24일 글로벌 말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도의회는 승마문화센터와 관광 분야의 투자, 건설 프로젝트 시행 노하우를 제공하고, 인적자원 육성사업을 통해 말사육, 승마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교류를 진행하게 된다.
도의회 정대운(민·광명2) 기획재정위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몽골 다르항올도와 경기도민이 승마 스포츠 및 관광 산업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도민들이 말산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투무르 퉁가락 몽골 다르항올도 관광총연합회 회장은 “친선연맹으로 끈끈하게 연결된 경기도와 다르항올도가 이번에 글로벌 승마산업 육성을 위해 서로의 승마산업 관련 경험과 인프라를 나누며 보다 선진화한 글로벌 승마산업에 앞장서 나가자"고 제안했다.
경기도말산업협회 김기천 회장은 "앞으로 글로벌 승마산업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의회 경기말산업육성연구회 회원인 김진일(민·하남1), 권정선(민·부천5), 심규순(민·안양4), 이종인(민·양평2), 임채철(민·성남5) 의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 의원들은 이번 협약식을 축하하고 말산업육성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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