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 교통건설체육위원회는 지난 11일 주요사업 현장을 찾아 현장상황을 파악하고 지역주민들의 민원사항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김미경 위원장를 비롯해 홍종수·김진관·이미경·박명규·조미옥·강영우·박태원 등이 참여했다.
위원들은 한국지역난방공사 민원현장 및 수원시 자원회수시설, 정자1동(111-1구역) 재개발 사업 구역을 차례로 방문해 민원사항 및 사업에 대한 현황을 청취했다.
김 위원장은 "지역난방공사와 자원회수시설은 우리생활에 필요한 시설이다"며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조로 악취나 분진 등 주민 불편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힘써주고, 노후된 시설의 현대화로 시설관리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위원들도 "주민들이 이주한 뒤 발생한 빈집이 늘어나면서 이를 노린 범죄 등 치안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 교통건설체육위원회는 16일까지 소관부서의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청취 및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안건심사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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