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자 도의원 "평화통일특별도, 논의대상 아닌 추진 대상"
최경자 도의원 "평화통일특별도, 논의대상 아닌 추진 대상"
  • 김정수
  • 승인 2019.10.04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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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경기도북부청사서 '평화통일특별도' 추진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최경자(민·의정부1) 의원 겸 평화시대 경기도 발전포럼 회장은 지난 2일 오후 2시 경기도 북부청사 제1회의실에서 경기북부발전을 위한 '평화통일특별도' 추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의회 평화시대 경기도 발전포럼과 대진대학교 지역발전연구소의 공동 주최했다.

지난 해 3월 19일 문희상 의원이 대표발의한 ‘평화통일특별도 설치에 관한 법률안’이 상정된 이후, 최근 남북관계와 주변국 정세 변화에 따른 국회 및 정부에서의 후속적인 조치를 촉구하는 방안을 찾기 위한 자리다.

또 접경지역의 특성과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 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낙후한 경기북부를 발전시키기 위해 '평화통일특별도'를 설치하는 것에 대해 학계와 지방정계가 논의하는 것이다.

발제자로 나선 대진대 허훈 교수는 “이제 '평화통일특별도'의 당위성보다는 방법과 전략, 그리고 설치 후 경기북부미래상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주제로 발표했다. 

경기도의회 최경자 의원, 유광혁 의원, 권재형 의원, 이영봉 의원, 이진 의원, 조성환 의원, 경기연구원 김동성 균형발전본부장, 서정대 염일렬 대외협력처장, 경기북부포럼 강정환 대표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최 의원은 “경기북부의 인구는 올 9월 현재 약 349만5000명으로 경기남부, 서울에 이어 세 번째로, 앞으로도 증가할 추세여서 이젠 더 이상 '평화통일특별도' 설치는 이제 논의 대상이 아닌 추진 대상‘이라고 주장했다. 

경기도의회 최경자 의원이 '평화통일특별도' 추진 간담회를 가졌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최경자 의원이 '평화통일특별도' 추진 간담회를 가졌다./사진=경기도의회

이어 “이재명 지사가 '평화통일특별도' 설치에 대해 아직은 분위기가 조성이 안되었다 또는 재정자립도가 낮다는 이유로 반대 입장을 표명했는데, 인구유입이나 재정자립도 모두 하등의 여지가 없다"고 지적했다.

현재 경기북부 주민들의 대부분은 평화통일특별도' 설치를 원하고 있으며, 경기북부지역은 아직도 개발여지가 많고 인구유입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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