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25일 양평 다문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인가 고시
경기도는 양평군이 제출한 양평 다문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인가하고 경기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25일 고시했다.
양평 다문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양평군이 사업비 464억원을 들여 2021년까지 용문면 일원 19만4,000여㎡ 부지에 977가구 규모의 주거단지와 근린생활시설 등을 환지방식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환지방식은 토지소유주로부터 제공받은 땅을 먼저 개발 부지로 조성하고, 부지 조성비용에 해당하는 만큼 토지를 제외하고 나머지를 소유자에게 돌려주는 개발 방식이다.
양평군은 19만4000여㎡ 가운데 주거용지 9만9000㎡, 근린생활용지 2만㎡,도로·공원·주차장 등 기반시설용지 7만5000㎡로 개발할 예정이다.
다문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030 양평군 기본계획’ 상 시가화 예정용지로 계획된 용문역 배후지역에 대한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와 계획적인 역세권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저작권자 © 뉴스1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