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내 학교체육관 건립 사업 '숨통'
경기도의회, 도내 학교체육관 건립 사업 '숨통'
  • 김정수
  • 승인 2019.09.0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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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밤샘 심의 모습./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모습./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는 5일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열고 도교육청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했다.

도교육청 2회 추경 예산안의 주요 사업으로는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학교체육활동을 위한 체육관 건립 설계비 150억 원,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한 급식시설예산 130억 원 등 안전한 교육여건 개선에 집중돼 있다.

서형열 위원장은 “2018년은 3,400억원을 편성, 도내 체육관 없는 학교 중 136교에 대한 예산을 지원했다"며 "올해는 150교의 체육관 설계비 150억 원을 선 확보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서 위원장은 이어 "이번 설계비 편성을 마중물 삼아 빠른 시일 내 기관 협의를 마무리해 체육관 건립에 차질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체육관 건립 사업은 미세먼지로부터 학생건강을 지키고 체육관 개방을 통한 지역주민의 생활체육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급식기구 및 시설확충 사업에 대해서는 쾌적하고 위생적인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적기 지원이 필요한 사업으로 금회 추경에 확보된 예산을 지체 없이 집행하여 현장의 혼란이 없도록 학교현장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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