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윤경(민·군포1)의원은 남북교류지원사업에 대해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정 의원은 지난 18일 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한국미술협회 이상훈 군포지부장과 만나 서울과 평양에서 교차진행하는 남북 평화미술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부장은 "남과 북의 평화미술제를 서울과 평양에서 교차 진행해 고품격의 양국 미술작품을 남·북의 국민은 물론 세계인에게 특별한 미술세계 관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이어 "본 전시회를 개최함으로서 우리의 복합예술을 세계에 알리고 한반도는 물론 세계 평화미술제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 의원은 "이 미술전의 기획의도에 부합된 남과 북의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평화협력과와 협의하여 본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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