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하남선 오는 24일 열차 투입
지하철 하남선 오는 24일 열차 투입
  • 김정수
  • 승인 2019.07.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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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역 2020년 1월 20일부터 시운전
김진일(민·하남1) 경기도의원이 하남선 지하철 투입에 앞서 현장점검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김진일(민·하남1) 경기도의원이 하남선 지하철 투입에 앞서 현장점검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김진일(민·하남1) 의원은 지하철5호선 연장선인 하남선이 오는 24일 열차 투입에 앞서 현장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오는 24일 하남선에 최초로 열차가 투입돼 미사역, 풍산역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하남선 1단계인 미사역 시운전 예정일은 2020년 1월 20일부터, 3월 19일까지 진행될 것이고, 하남선 1단계 풍산역까지의 개통 예정일은 2020년 4월 25일로 현재 모든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하남선과 마천방향과의 열차배분율은 아직 논의된 바 없으며, 향후 운영기관(하남시, 서울교통공사)에서 검토할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에 김의원은 "김포지하철의 경우 시운전 중 떨림현상이 발생해 약 2개월 가량 지연될 수도 있는 상황에 놓여있다"며 "하남선의 순조로운 개통을 위한 세심한 노력이 언제보다도 중요한 때"라고 말했다.

또한 강동-하남, 강동-마천 배분율에 대해서는 하남선은 5호선 강동역에서 마천과 하남으로 분배되는 특성상 배분율이 매우 중요하며, 하남과 마천 열차운행비율을 최소 1:1이상으로 가기 위해 하남시와 서울교통공사의 지속적 소통과 협의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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