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경제자유구역청, 경제구역내 공공임대주택 도입..전국 최초
황해경제자유구역청, 경제구역내 공공임대주택 도입..전국 최초
  • 김정수
  • 승인 2019.07.09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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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행복주택 330호 공급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평택 포승지구 경기행복주택 조감도./뉴스10=김정수기사진=경기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평택 포승지구 경기행복주택 조감도./뉴스10=김정수기사진=경기

황해경제자유구역 내 평택 포승(BIX)지구에 국내 경제자유구역에서는 처음으로 공공임대주택인 '경기행복주택'이 들어선다.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평택 포승(BIX)지구에 산업단지형 경기행복주택을 8월 중 착공한다고 9일 밝혔다.

평택 포승(BIX) 지구의 ‘경기행복주택’은 사업지구 A-2블럭(10,352㎡)에 사업비 351억여 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18층 2개동에 16~36㎡형 330가구 규모로 건립되며, 경기도시공사와 민간사업자 대보건설(주)이 함께 시행한다.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은 주거기반이 취약한 국가·지방산업단지 인근에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무주택세대 구성원인 산업단지 근로자라면 연령에 관계없이 입주할 수 있다.

단, 해당 세대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 이하여야 하고, 재산은 해당 세대가 보유하고 있는 총자산의 합산기준과 자동차가액이 공고 시점의 일정금액 이내여야 한다.

입주 대상은 평택시 등 도내 산업단지 근로자이며 산업단지 근로자(90%), 해당지역 거주 고령자(10%)를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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