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상임위 수석·입법 전문위원 전문화해야" 
경기도의회 "상임위 수석·입법 전문위원 전문화해야" 
  • 김정수
  • 승인 2019.06.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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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전경.
경기도의회 전경.

경기도의회가 경기도에 의회 전문위원 직위 전문화를 요청하고 나섰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용인4) 총괄부대표는 25일 제 33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의회의 비판과 견제 기능이 더욱 강화되고 주장했다.

의회 수석 및 입법전문위원 전문직화 요청은 이미 지난 정책협의회 때 요구된 사항이다.

매년 일정 수준에서 단계적으로 수석전문위원과 입법전문위원을 전문직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최근 안전행정위원회 수석전문위원과 건설교통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명예퇴직한 자리에 도시 행정직과 기술직 공무원을 배정한 상황이다.

특히 수석전문위원들은 경기도 인사 때마다 자리를 옮기면서 업무의 연속성 단절로 인한 의회 전문화에 걸림돌로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남 부대표는 "의회 수석과 입법전문위원의 개방형 직위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탄력적 인력 운영을 통해 전문직화를 요청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의회의의 비판 견제 기능 강화를 위해 12개 상임위원회 수석전문위원과 입법전문위원을 전문직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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