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기도, 대표성 약한 여론조사로 도민 호도 안돼"
경기도의회 "경기도, 대표성 약한 여론조사로 도민 호도 안돼"
  • 김정수
  • 승인 2019.06.11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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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강식 대변인이 경기도가 발표한 청년면접수당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논평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강식 대변인이 경기도가 발표한 청년면접수당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논평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11일 경기도의 청년면접수당 지원사업 여론조사 결과 발표에 유감을 표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이날 논평에서 "경기도가 청년면접수당 지원사업 도입에 찬성하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이는 매우 석연치 않은 홍보행태"라고 지적했다.

도의회는 지난 달 제335회 임시회에서 경기도가 편성해 제출한 청년면접수당 예산 75억원을 전액 삭감했다. 

사업에 대한 엄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사용자 부담방안 강구 등 감액 사유를 해소한 후 다시 제출할 것으로 요구했다.

하지만 도는 도의회 심의 결과에 반발하듯 심의가 끝난 지 며칠 지나지 않아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보도자료를 내놨다.

이에 민주당은 도가 청년면접에 대한 문제해결 방법을 정확히 진단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취업면접 시 면접비용보다는 심리적 압박 해소나 면접을 위한 전문적 도움을 필요로 했는데, 마치 사업의 찬반 결과만 강조했다는 것이다.

김강식(민·수원10) 대변인은 특히 "도의 이같은 홍보가 부실한 정책설계를 지적한 도의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심어주려는 의도로 보여질 수 있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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