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2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기 10주기 추모 사진전과 함께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과 정책포럼은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고, 정치철학으로 '노무현 정신'을 구체화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도의회 민주당은 21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오는 23일까지 1층 로비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 추모 사진전을 갖는다.
또 22일 오후에는 경기도 홍보대사 노정렬씨의 사회로 ‘노무현 정신’이 지방정치에 어떻게 반영돼 실천으로 이어져야할 지에 대한 '노무현 정신을 말하자'라는 정책포럼이 이어진다.
정윤경(군포1)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노무현의 가치와 정신’을 이어받아 더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도민을 받들고 힘을 모아 공정하고 정의로운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도민들께서 추모 사진전 관람과 기념식에 참관해 고 노무현 대통령의 추억과 그 정신을 공유하였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권자로서 시민의 힘, 실질적 민주주의 실현을 향한 열망으로 지난 2003년 탄생한 고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는 진정한 시민 주권시대 개막과 참여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러한 ‘노무현 정신’은 능동적인 민주적 국민이 주체가 돼 고질적인 지역주의 청산과 권위주의를 타파하고, 다같이 사람답게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그 지향점이 있다.
노무현 前 대통령의 꿈이었던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실현은 아직도 과제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