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수소충전소 16곳 구축
경기도, 올해 수소충전소 16곳 구축
  • 김정수
  • 승인 2019.05.2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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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소전기차 충전소 보급계획안/그래픽=경기도
경기도 수소전기차 충전소 보급계획안/그래픽=경기도

올 연말까지 경기도내 총 16곳에 수소충전소가 마련될 전망이다.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정부 1차 추경에 수소충전소 4곳 설치를 위한 사업비 180억 원(기존예산 30억 원 / 총예산 210억 원)이 추가 확보되고, 환경부가 진행한 ‘수소충전소 설치 민간자본보조사업’ 공모에서 고양(2곳), 수원, 화성, 성남 등 도내 5곳이 사업대상지로 최종 확정하는 등 올 연말까지 수소충전소 9곳을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도내에는 지난달 개장한 안성휴게소 상.하행, 여주휴게소 등 3곳과 다음 달 준공을 앞둔 하남드림휴게소, 평택시와 부천시가 각각 자체적으로 설치하고 있는 3곳(평택2, 부천1) 등 이미 설치가 완료됐거나 현재 추진 중인 7곳을 포함, 총 16곳의 수소충전소가 들어서게 된다.

도는 이번에 확보한 추가경정 예산을 활용해 ▲수원 ▲화성 ▲안성 ▲남양주 등 4곳에 수소충전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도내에는 ▲안성 3곳 ▲수원 2곳 ▲고양 2곳 ▲화성 2곳 ▲평택 2곳 ▲성남 1곳 ▲부천 1곳 ▲남양주 1곳 ▲하남 1곳 ▲여주 1곳 등 총 16곳의 수소충전소가 들어서게 된다.

이와 함께 수소연료전지차 600대도 보급된다.

도는 이번 정부 1차 추경에 수소연료전지차 400대 보급을 위한 예산 202억6,250만 원(당초예산 6억5,000만원 / 총예산 209억1,250만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에 따라 도내에는 당초 보급 예정이었던 200대와 이번 추경예산을 통한 400대 등 총 600대의 수소연료전지차가 보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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