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펠라 공연단 재즈콰이어 프라이부르크, 수원서 내한공연
아카펠라 공연단 재즈콰이어 프라이부르크, 수원서 내한공연
  • 김정수
  • 승인 2019.04.2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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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아카펠라 공연단 '재즈콰이어 프라이부르크'./사진=수원시
세계적 아카펠라 공연단 '재즈콰이어 프라이부르크'./사진=수원시

세계적인 아카펠라 공연단 '재즈콰이어 프라이부르크'가 수원서 내한공연을 펼쳤다.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모두 4번의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방문은 수원시와 독일 프라이부르크시는 자매도시로, 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김병익)와 주한독일문화원(원장 마를라 슈투켄베르크)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공연단은 17일 수원컨벤션센터 단독공연을 시작으로, 19일 광교푸른숲도서관, 그리고 20일~21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의 나눔문화행사인‘2019 빅버드 그라운드마켓’과 연계해 진행하는‘작은 음악회까지 총 4번의 공연을 선보였다.

수원 곳곳에서 펼쳐진 이번 공연에서 공연단은 7400여명(플리마켓 참여자 포함)의 시민들과 다채로운 공연으로 교감했다.

또한 내한 기간 중 백남준아트센터, 수원월드컵경기장, 평택 항만공사 등에서 문화체험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경기도국악당에서의‘국악체험’을 통해 이번 내한공연을 위해 준비한‘아리랑’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지도를 받을 수 있었다.

한편 재즈콰이어 프라이부르크는 재즈의 리듬에 합창의 하모니를 가진 보컬 빅밴드로 1990년 지휘자 버트란트 그뢰거(Bertrand Groger)에 의해 설립됐다.

정통 클래식, 재즈, 라틴, 팝, 발라드, 뮤지컬 등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는 재즈콰이어는 한국,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를 비롯한 전세계 13개국에서 공연을 펼치는 세계적인 공연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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