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의회 민주당 "세월호 진상규명·조사 이뤄져야"
道의회 민주당 "세월호 진상규명·조사 이뤄져야"
  • 김정수
  • 승인 2019.04.1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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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세월호 진상규명과 조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뉴스10=김정수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세월호 진상규명과 조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뉴스10=김정수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세월호 진상규명과 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도의회 민주당은 지난 16일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4년 4월16일 일어난 세월호 사건은 전 국민을 분노하게 했고, 아직도 그 책임과 사건에 대한 진상규명이 분명하지 않다는 목소리들이 높다”며 "세월호 사건에 대한 제대로 된 진상규명과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2014년 4월16일 세월호 참사로 261명의 단원고 학생과 교사 등 안타까운 생명 304명이 차가운 바다에서 세상을 떠나 이제는 우리들의 마음 속에 눈물로 맺혀있다”며 “유가족의 요구인 특별수사단을 설치하고, 세월호 비극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수사를 통해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4·16 세월호! 이는 결단코 정치적 쟁점의 도구나 수단이 될 수 없다. 이 비통한 죽음 앞에 우리는 다시 엄숙해져야 한다”며 “그럼에도 아직도 세월호의 비극을 정치 쟁점화 시키려는 저열한 일부 보수정치인들의 생명 경시 풍조에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사라져간 생명을 깊은 상처를 남긴 ‘차명진 전 국회의원’은 통렬하게 자성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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