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조광주·최만식 의원, 평화의 소녀상 건립 2주기 기념식 참석
경기도의회 조광주·최만식 의원, 평화의 소녀상 건립 2주기 기념식 참석
  • 김정수
  • 승인 2019.04.11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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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조광주(민·성남3)·최만식(민·성남1) 의원이 성남시청 광장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추모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조광주(민·성남3)·최만식(민·성남1) 의원이 성남시청 광장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을 추모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조광주(민·성남3)·최만식(민·성남1) 의원은 10일 성남시청 광장에서 열린 '평화의 소녀상' 건립 5주기 기념식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아이 캔 스피크의 실제 주인공이신 이용수 할머니가 참석했다.

이 할머니는 "나이가 92세여도 아직까지 활발하게 활동할 나이"라며 "일본의 진정어린 사과가 있을 때까지 함께 싸워 나가자"고 전했다.

조광주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할머니들의 아픔을 잊지 말고, 고귀함을 지켜드릴 수 있도록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명예회복과 아픈 역사를 올바르게 교육하는데 노력하겠다" 말했다.

최 의원은 "고령의 나이임에도 아직까지 정정하신 이용수 할머님의 말씀을 들으니, 일본의 파렴치한 행위에 대한 투쟁의지가 강해졌다"며 "진심어린 사과를 받을 때까지 할머님들과 물러서지 않고 함께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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