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민간어린이집, 경기도 회계관리시스템 도입 추진
경기도내 민간어린이집, 경기도 회계관리시스템 도입 추진
  • 서수호
  • 승인 2019.04.1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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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경기도와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공정한 보육정책 상생협약식을 가졌다./사진=경기도
지난 9일 경기도와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공정한 보육정책 상생협약식을 가졌다./사진=경기도

경기도와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가 투명한 어린이집 회계운영을 통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도 회계관리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도와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는 9일 도청 상황실에서 ‘공정한 보육정책 실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저출산 극복과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보육교직원 처우개선, 어린이집 운영여건 개선, 부모교육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는 어린이집 운영의 신뢰받는 보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경기도 어린이집 회계관리시스템’ 도입에 적극 노력하며 공정하고 새로운 경기도 육아정책의 성공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그동안 경기도는 공정하고 투명한 어린이집 회계시스템 도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경기도의 경우 각종 보육통계에서 전국의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어린이집이 있으며, 특히 보육예산은 2019년 본예산 기준 2조 6,856억 원으로 도 전체예산의 약 13%를 차지하는 등 매년 막대한 공적자금이 보육분야에 투입되고 있다.

한편 도는 회계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도모하고, 학부모들의 어린이집에 대한 신뢰 확보를 위해 지난 2017년 자체 회계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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