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봉 도의원, 장애인 대소변 흡수용 보조기구 비용 지원 논의
이영봉 도의원, 장애인 대소변 흡수용 보조기구 비용 지원 논의
  • 김정수
  • 승인 2019.04.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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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영봉(민·의정부2) 의원이 뇌병변장애인 부모연대 관계자들과 일회용품 구입비 지원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이영봉(민·의정부2) 의원이 뇌병변장애인 부모연대 관계자들과 일회용품 구입비 지원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이영봉(민·의정부2) 의원은 지난 5일 의정부상담소에서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부 및 경기지부 임원들과 뇌병변장애인 일회용품 구입비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참석한 장애인연대 대표자들은 "평생 기저귀를 사용해야만 하는 경기도내 거주 뇌병변 중증 장애들의 가계지출 부담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과 직접구매에 따른 불편사항 많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서울시 지원 사례와 유사한 수준의 일회용품(대소변흡수용품 기저귀) 구입비를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서울시는 2018년 8월부터 서울시 거주 5세~34세, 1~3급 뇌병변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구입비의 50% 지원(월5만원 한도)을 시행해 오고 있다.

뇌병변장애인 일회용품은 주로 다.

이 의원은 "뇌병변 중증장애인들의 자립생활 지원을 위한 보조기구 비용지원에 대한 의견에 공감한다"며 "지역별·연령별 세분화를 통한 시범사업 도입 필요성과 함께 지원 타당성에 대해서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부 이미영 회장과 경기지부고양지회 최버들 회장 등 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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