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원기(민·의정부4) 부의장은 지난달 31일 의정부상담소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아동옹호센터 전성호 소장 등 3명과 경기도 아동·청소년 대토론회 도의회 참석 여부를 협의했다고 1일 밝혔다.
'2019 경기도 아동·청소년 대토론회'는 오는 27일 수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재단 관계자들은 "행사 취지와 계획안에 대해 설명을 하고 2부에 기획된 '정책공감토크콘서트' 와 '아동·청소년이 제안하는 정책전달식' 행사에 경기도의회가 패널로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이번 행사가 미래사회 주역인 경기지역 아동,청소년들에게 사회문제에 대한 참여인식 고취와 평화적 소통이 가능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의장은 "이번 행사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를 약속하고 아동·청소년 권익신장 정책제안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경기북부지역 아동친화도시 조성이 경기남부에 비해 열악한 실정임을 강조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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