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송치용 의원, 경기돌봄교육 운영 내실화 방안 정책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송치용 의원, 경기돌봄교육 운영 내실화 방안 정책 토론회 개최
  • 김정수
  • 승인 2019.02.0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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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송치용(정·비례) 의원 등 도의원들과 토론자들이 경기돌봄교육 운영내실화 방안 정책토론회에 앞서 화이팅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송치용(정·비례) 의원 등 도의원들과 토론자들이 경기돌봄교육 운영내실화 방안 정책토론회에 앞서 화이팅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송치용(정·비례) 의원이 주최한 경기돌봄교육 운영내실화 방안 정책토론회가 지난달 31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정부의 초등돌봄교실 확대 계획에 따른 돌봄전담사들의 처우개선과 돌봄교실 운영내실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송치용 제2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발제는 가천대 사회정책대학원 양윤이 교수가 맡았다.

토론에는 황대호(민·수원4) 도의원, 박성식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돌봄담당 정책국장, 소미간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돌봄분과장, 이민애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경기지부장, 곽봉준 경기도교육청 문예교육과 장학관 등이 참석했다.

양 교수는 기조발제에서 "초등돌봄교실의 안정적 운영과 초등돌봄전담사에 대한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을 위해서는 법적 근거 마련이 가장 시급하다"며 "초등돌봄교실의 질은 초등돌봄전담사의 질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초등돌봄전담사의 처우개선은 곧 초등돌봄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토론자들은 돌봄전담사의 근무여건과 처우개선을 위해서는 ▲행정업무 처리 위한 별도의 시간 보장 ▲초과근무시간 수당 지급 ▲돌봄전담사의 기본권(휴식 및 휴가권) 보장을 위한 대체인력 마련 ▲시간제 돌봄전담사의 상시·전일제 전환 등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송치용 부위원장은 "학교현장은 이 사회 어디보다도 민주주의적으로 운영되고 공정해야 하며 차별이 없는 곳이어야 한다"며 "아이들이 보고 배우는 학교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도의회는 앞으로도 돌봄교실 정책 정상화와 돌봄전담사들이 보람을 찾도록 제도적 보완과 예산 확보를 위해 함께 논의할 것이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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