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의회 학교급식특위, 증인 및 참고인 25명 채택
道의회 학교급식특위, 증인 및 참고인 25명 채택
  • 김정수
  • 승인 2019.01.1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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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친환경 학교급식 조사특위 회의모습./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친환경 학교급식 조사특위 회의모습./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친환경 학교급식 부정수급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가 증인과 참고인으로 25명을  채택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14일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조사특위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경기도, 道교육청,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으로부터 학교급식 업무 추진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이날 보고에서 각 기관은 2018년 주요업무 추진 실적과 금년도 중점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해 보고했다.

특히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부정계약 등 각종 의혹에 대한 조사를 위해 총 25명의 증인 및 참고인을 채택하고 행정사무조사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5명의 외부전문가를 사무보조자로 위촉했다.

성수석 위원장은 "현지 확인, 관계자 출석 증언 청취 등 철저한 조사를 통해 그동안의 의혹을 해소하고 경기도 학교급식 행정의 미래지향적 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사특위는 학교급식 관련 급식재료 배송업무 부당계약 사건 등 각종 의혹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고 학교급식 체계 전반에 대해 조사를 하고자 구성된 위원회이다.

한편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의 조사기간은 3월 13일까지 이고, 추가조사가 필요할 경우 연장이 가능하다.

조사 대상기관은 경기도 및 道교육청, 경기도농식품유통진흥원 등 道 산하 관련 공공기관, 기타 사업추진 관련 업체 및 기관으로 향후 서류제출 요구, 증인 진술 청취, 현지조사 등을 통해 본격적인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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