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체육계 폭력·성폭력 근절 위한 전수조사해야"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체육계 폭력·성폭력 근절 위한 전수조사해야"
  • 김정수
  • 승인 2019.01.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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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이 학교체육관건립 예산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뉴스10=김정수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기자회견모습./뉴스10=김정수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체육계 여성 선수 성폭력 근절을 위한 전수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이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의 성폭력 폭로와 관련, 대한민국 체육계의 고질적 병폐를 근절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여성체육선수들의 성폭력 피해 근절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도의회 민주당은 경기도 체육계에서도 이와 같은 사례가 없는지 경기도체육회 및 경기도장애인체육회를 상대로 전수조사를 촉구할 예정이다.

도의회 민주당은 형식적인 실태조사를 지양하고, 폭언, 폭행, 성추행과 성폭력은 물론, 폭력에 준하는 가혹행위 등으로 세분화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정윤경 수석대변인(군포1)은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의 폭행 사건에 이어, 이번 여성선수에 대한 성폭행 사건 추가의혹을 전해 듣고, 차오르는 분노에 치가 떨렸다"며 "또한, 수많은 무명의 선수들이 이와 같은 폭력과 심지어는 성폭행에까지 노출되어 있으며, 사실을 밝혀도 은폐되는 일이 다반사라는 사실은 너무나도 충격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경기도가 먼저 전수조사를 통해 자정노력에 앞장선다면 대한민국 체육계의 오랜 병폐를 바로잡고, 선진 스포츠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염종현(부천1) 대표의원은  "경기도가 육성하는 모든 분야의 운동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철저한 조사, 징계, 사후관리를 위해 집행부와 도의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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