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의회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 정책 토론회 개최
道의회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 정책 토론회 개최
  • 김정수
  • 승인 2018.12.2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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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 정책 토론회 모습./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 정책 토론회 모습./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7일 의정부 몽실학교 모떠꿈방에서 경기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및 역량강화 실천 방향 모색을 위해 '경기도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최경자(민.의정부1) 의원, 이영봉(민.의정부2) 의원, 경기도교육연구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의정부마을교육공동체, 사회적기업 율하모니, 관계 공무원, 도민 등이 참석했다.

최 의원의 제안으로 진행한 이날 토론회는  '우리가 자란 곳을 우리가 노는 곳으로, 우리가 머무른 곳을 살아갈 곳으로'를 부제로 돌봄, 청소년 교육, 혁신교육지구 등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주제발표에서 경기도교육연구원 조윤정 연구위원은 꿈이룸학교를 통해 시작된 청소년 주도 마을교육공동체의 형성요인, 구조, 주요 성과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도교육청 박준표 장학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송지현 팀장, 율하모니 윤지훈 대표 등이 토론자로 나서 청소년 중심 마을교육을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과 방안을 제시했다.

최 의원은 "학생들은 교과서에 갇혀 교육을 수용하기만 하는 존재가 아닌 함께 교육을 만들어가는 동반자"라며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자유롭고 다양한 교육의 장을 만들어줘야한다"며 주장했다.

이 의원은 "혁신지구, 몽실학교 등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시켜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공간 속에서 주체적이고 자발적인 진정한 배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을교육 확대를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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