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일까지 도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 21개 단지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1개 단지는 경기도내 총 324개 공동주택 건설 현장 중에서 공정률 20% 이내 단지 중 집중호우나 태풍에 취약한 지하 터파기, 흙막이 공사 등이 진행 중인 1,000세대 이상이거나 하천, 절개지 등이 존재하는 곳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우기 대비 안전관리 계획의 작성 및 관리 상태, ▲수방 자재의 확보 및 관리 여부, ▲옹벽 및 급경사지의 관리 상태, ▲흙막이 시설의 상태, ▲가설시설물의 상태 등이며, 건축, 토목분야의 민간전문가가 점검한다.
한편, 경기도는 건설 중인 324개 공동주택 현장 중 경기도 점검대상 이외의 공사현장은 6월 말까지 시·군 실정에 맞게 자체 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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