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는 14일 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초․중등학교의 운영 자율성을 높이기 위한 학교운영위원회 발전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천영미 위원장과 도의원, 의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연구용역 수행기관이 도내 초․중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 현황, 문제점 분석과 발전방안을 중심으로 문헌 분석과 전문가 협의 및 자문회의를 갖는 등 다각도로 정책연구를 수행한다.
그 결과를 토대로 도의회는 현행 관계법령의 범위에서 조례나 정책 반영은 물론, 법적인 한계가 있는 경우 정부, 국회 등에 법령개정이나 대안을 요구하는 건의 절차가 이뤄질 수도 있다.
천영미 위원장은 "본 연구는 내년 1월말 마무리 되지만 오늘 중간보고에서 제기된 여러 현안을 보고서에 반영해 연구결과가 도내 초․중등학교 운영위원회의 롤 모델이 될 것"이라며 "해당 정책연구용역이 각급 학교 운영위원회 구성․운영 과정에서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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