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13일 오후 6시 종료됐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6시 현재 도내 유권자 1천53만3천27명으로, 이가운데 608만9천682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경기지역 투표율은 오후 6시 기준 57.8%로,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60.2%에 비해 낮고, 지난 2014년 지방선거당시 53.3%보다는 높은 수치다.
경기지역 투표율은 1998년 50%, 2002년 44.6%, 2006년 46.7%, 2010년 51.8%, 2014년 53.3%로 꾸준히 높아졌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과천시이 70.2%로 가장 높았고. 성남시 분당구 66.4%, 안양시 동안구 65.3%, 가평군64.7%, 용인시 수지구 64.6% 등의 순이었다.
가장 낮은 지역은 시흥시가 52.8%를 기록했고, 안산시상록구와 평택시, 오산시 각 53.2%, 광주시와 의정부시 각 54.2% 등으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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