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교섭 도의원, 게이트볼장 설치 민원 간담회 가져
엄교섭 도의원, 게이트볼장 설치 민원 간담회 가져
  • 김정수
  • 승인 2018.12.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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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교섭 도의원이 민원인들과 게이트볼장 설치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엄교섭 도의원이 민원인들과 게이트볼장 설치 간담회를 갖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엄교섭(민.용인2) 지난 6일 용인상담소에서  처인구 이동읍 천리 1103번지 내 '야외 게이트볼장 설치 요청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용인시 체육진흥과장, 체육시설팀장 등 관계자 3명과 민원인 2명과 함께 했다.

민원인들은 처인구 이동읍 천리에는 신미주아파트 앞 송전천을 따라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만 있을 뿐 체육시설이 없어 공공체육시설 설치에 적합한 송전천 내 유휴부지에 야외 게이트볼장을 설치해 달라고 민원을 신청했다.

그러나 시는 해당 부지가 하천구역에 포함돼 있어 설치가 어렵다고 답변했다.

이에 민원인들은 수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한 만큼 시의 적극적인 검토 및 해결을 요청했다.

이에 시는 해당 부지에 건축물을 설치하지 않는 조건으로 경기도청 하천과에서 하천점용허가가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고 용인시청 생태하천과에서 하천점용허가를 받았다.

현재 야외 게이트볼장 설치가 가능해졌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빠른 시일 내 절차를 거쳐 설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경기도의회 엄교섭 도의원은 시청 관계자들에게 용인시민의 건강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하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요청이 있을 경우 관계자와의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민원 해결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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