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 "규제개혁을 통해 경기도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 "규제개혁을 통해 경기도의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
  • 김정수
  • 승인 2018.12.03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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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행정학회‧의정부시‧신한대학교 공동학술대회./사진=경기도의회
경인행정학회‧의정부시‧신한대학교 공동학술대회./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김원기(민.의정부4) 부의장은 경기도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선 규제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김 부의장은 지난달 30일 신한대학교 벧엘관에서 열린 '경인행정학회‧의정부시‧신한대학교 공동학술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자치분권시대, 지역경쟁력 강화방안'을 주제로 경인행정학회‧의정부시‧신한대학교가 주최하고 경인행정학회가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대통령 직속 자치분권위원회 김승수 기획단장의 '자치분권시대, 경기도의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한 기조강연 후 분과별로 다양한 주제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학술대회 토론에 참석한 김원기 부의장은 경기도의 비전과 발전전략에 대해 자치분권시대에 맞는 경기도의회 차원의 역할에 대해 "지방자치를 하기 위해서는 현재 8:2인 국세와 지방세의 비율을 6:4까지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대비하고 광역의회 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및 주민직접참여제도 확대 등을 위해 법률 제‧개정 등 후속조치가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며 지방의회 권한 확대 및 자율성 제고를 위해 역설했다.

또 김 부의장은 "앞으로 경기도의회는 규제개혁을 통해 경기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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