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2018 G-FAIR 호치민’ 성황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2018 G-FAIR 호치민’ 성황
  • 김정수
  • 승인 2018.12.0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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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G-FAIR 호치민./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2018 G-FAIR 호치민./사진=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베트남에서 열린 역대 세 번째 '대한민국우수상품전(G-FAIR) 호치민'이  1779명의 현지 유력 바이어들이 참가한 가운데 4,743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두며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국내 중소기업 102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28~29일 이틀간 베트남 호치민시 젬 센터(Gem Center)에서 '2018 G-FAIR 호치민'을 개최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참가기업들의 실적을 집계한 결과, 총 3,986건, 7,85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했다.

이중 1,894건 4,743만 달러는 향후 실제 계약 추진이 예상된다.

이번 G-FAIR 참가기업들은 전기·전자(25개사), 산업·건축(10개사), 소비재·식품(25개사), 뷰티·헬스(29개사), 공동관(13개사) 등의 품목을 중심으로 저마다의 전략제품을 선보이며 베트남 바이어들을 공략, 수출 성과로 이끌어냈다.

동남아 지역(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등)에 주로 수출하고 있는 수원시 소재 주식회사 바이오나인은 현지 화장품 유통기업 L사와 필러 제품에 대한 상담을 통해 대리점 계약 의향서를 체결했으며, 현지 판매를 위한 제품 등록을 시작하기로 해 향후 수출확대가 기대된다.

한편, 경기도는 2016년 경기비즈니스센터인 'GBC 호치민'을 베트남에 본격 개소하고, G-FAIR 행사를 매년 개최하는 등 베트남 진출 교두보 마련과 시장 선점을 위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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