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4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39회 경기여성대회 및 창립 5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이날 염 의장은 여성 발전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여성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염 의장은 "대한민국의 성장 이면에 많은 불평등의 과제들이 남아있다"며 "성별 격차 또한 우리가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 중 하나"고 말했다.특히 "저출생의 원인은 복잡하지만 이 또한 여전히 불균형한 여성의 권익의 문제, 그리고 우리가 문화적으로 바로 잡지 못한 성별 격차의 문제 등과도 밀접하

제11대 후반기 경기도의회가 시작도 전에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구성을 둘러쌓고 갈등을 보이고 있다.4일 도의회에 따르면 개혁신당 소속 김미리(남양주2)‧박세원(화성3) 의원은 지난달 28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의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개혁신당 의원 2명은 민주당 소속이었다가 지난 4·10 총선을 앞두고 개혁신당으로 옮겼다.이에 따라 도의회 정당별 의원 수는 민주당 77명, 국민의힘 76명, 개혁신당 2명으로 재편됐다.도의회 개혁신당은 "후반기 의장을 더불어민주당이 맡기로 한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합의는 야합

경기도의회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계절관리기간을 연장할 수도록 근거 마련에 나섰다.도의회는 지난 1일 유호준(민·남양주6)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입법예고했다고 밝혔다.입법예고기간은 5일까지다.미세먼지 저감 관리 특별법 개정에 따라 도지사가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을 상황에 따라 연장할 수 있도록 권한을 부여하고, 관련 사무를 전문성을 갖춘 기관 등에 위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도의회는 개정 특별법에 맞춰 조례개정안 제5조1항 7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문위원실이 경기도의회가 선정한 ‘2023년 입법활동 지원 우수부서’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총 12개의 전문위원실 중에서 문화체육관광전문위원실은 지난해 의원발의 조례 제·개정 입법지원 실적을 정량적, 정성적 평가 중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그 공을 인정받아 ‘2023년 입법활동 지원 우수부서’로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전문위원실은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소속 의원 및 타 상임위 의원 발의 조례 총 34건의 제·개정을 지원했으며, 실효성 있는 조례 제·개정을 위한 토론회 및 간담회 총 1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은 2일 오후 5시 남경순 부의장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이 자리에서 염 의장과 남 부의장은 집중호우 상황을 보고받고, 비상근무 중인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염 의장은 “저지대 및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은 물론, 지하차도 차단시설 등의 작동 여부 등을 철저히 살펴야 한다”며 도민 피해 최소화를 강조했다.남 부의장도 “주민의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경기도와 시군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도민들께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는 2일 오전 9시를 기해 ‘

경기도의회는 1일 중회의실에서 ‘2024년 경기도의회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종석 사무처장을 비롯해 서포터즈들이 참석했다.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도의회 SNS 서포터즈는 1일부터 두달 동안 활동하며, 경기도의회 조례, 경기도의 아름다운 명소 이야기, 팀별 과제 등을 취재하고 이를 경기도의회의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소개하는 역할을 맡게 됐다.발대식에는 김종석 사무처장이 서포터즈 20명에게 위촉장 수여했으며, 이어서 경기도의회 소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경기도의회는 지난달 28일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예산·결산 실무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교육은 예·결산 실무 전문가인 선배공무원 강혜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 수석전문위원이 '예산·결산 분석 실무'를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했다.역량강화교육 주요내용은 ▲경기도 예산사업 종류별 분석 및 결산 분석 요령 ▲예산·결산 검토 노하우 사례▲사업별 핵심 포인트 파악 ▲질의응답 등 실무사례 위주로 진행하였다.의회 관계자는 "의회사무처 선배전문가의 교육이 예산 분석업무 핵심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대표단은 현충탑 참배를, 국민의힘 3기 대표단은 재난안전상황실 격려 방문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한 대표단은 지난 1일 오전 인계동에 위치한 수원시 현충탑을 방문하여 헌화와 분향 등을 하면서 순국선열 앞에서 도민을 위한 후반기 교섭단체 운영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이날 현충탑 참배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후반기 대표단의 첫 공식 일정이다. 참배에는 최종현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용욱 총괄수석부대표(파주3), 김동규 정책위원장(안산1), 전자영 수석대변인(용인4), 김광

다음달 17일부터 열리는 후반기 경기도의회가 13곳의 상임위원회·2곳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운영될 전망이다.경기도의회는 27일 오후 제37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후반기에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신설로 상임위원회를 12곳에서 13곳으로 ,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경기도·경기도교육청으로 분리하는 내용의 '경기도의회 위원회 구성운영 조례개정안'을 의결했다. 도의회는 이날 '경기도의회 위원회 구성·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125개 안건을 처리한 뒤 제11대 전반기 마지막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개정안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27일 "의회의 방향과 역할을 단 하루도 고민하지 않은 순간이 없었다"며 마지막 폐회사를 전했다. 염 의장은 이날 열린 제375회 정례회 4차 본회의 폐회사에서 "'여야동수'라는 의회사상 초유의 기록으로 출발해 오늘에 이르는 2년의 시간이 참 숨 가쁘게 흘러갔다"며 이같이 소회를 밝혔다.숨가쁘게 달려온 2년 동안의 고뇌를 폐회사를 통해 고스란히 전한 것.염 의장은 "내가 걸은 발자국은 뒷사람의 이정표가 되기에 내딛는 한걸음, 한걸음이 무거웠고, 또 조심스러웠다"면서 "그 길에 중심이 되어준 다

경기도의회 여야가 후반기 의장을 더불어민주당에서 맡는 대신 상임위원회를 국민의힘에서 1곳 더 맡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11대 후반기 의장을 민주당 4선의 김진경(시흥3) 의원이 맡는다.더불어민주당 남종섭 전반기 대표의원·최종현 후반기 대표의원 당선자,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27일 오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합의문을 발표했다.합의문에는 ▲후반기 의장은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 맡고, 상임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6곳,·국민의힘이 7곳을 맡는다 ▲후반기 원 구성 운영과 관련 각종 위원회는 5대5 비율로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에 각각

경기도의회가 28일 제375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이민청 설치 및 경기도 유치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 이 건의안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로 사퇴한 서정현 전 의원이 대표 발의했으며, 지난 17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경제노동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건의안에 따르면 우리나라에는 225만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면서 대한민국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상당수 해결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관련한 정책은 여러 부처에서 분산돼 업무의 중복과 비효율성이 발생하고 있다.현재 체류 허가는 법무부에서, 취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사

경기도의회가 26일 '제15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을 열고 모범적 의정활동을 펼쳐온 도의원 14명에게 상패를 수여했다.또 '2023년 우수조례·연구단체 시상식'을 동시에 열어 지난 한 해 동안 우수한 조례를 입안한 의원 20명과 실적이 뛰어난 연구단체 4개를 선정해 시상했다.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염종현 의장과 남종섭(민·용인3)·김정호(국·광명1) 교섭단체 대표의원, 김정영 운영위원장, 김종석 의회사무처장 및 수상 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수의정 대상자로 선정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용인3) 대표의원과 국민의힘 김정호(광명1) 대표의원이 26일 경기도청 1층 로비에 마련된 '화성 공장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묵념했다.남 대표는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희생자의 대다수가 머나먼 이국땅에서 고향을 그리며 열심히 일하시던 이주노동자들이다"면서 "희생자 보상, 부상자 치료 등 사고수습과 원인규명, 재발방지를 위해 의회에서도 여야가 함께 머리를 맞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대표의원도"갑작스러운 화재로 소중한 분들이 희생돼 안타까움을 금할 수

경기도의회 예산정책위원회는 26일 이비스앰버서더 수원호텔에서 제11대 전반기 예산정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류우성 예산정책담당관은 "2022년 10월 예산정책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임기를 마무리하기까지 위원님들의 경기도 예·결산심의와 주요사업에 대한 지방재정의 자율성과 건전성 확보를 위해 함께 하신 열의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윤종영 예산정책위원장은 "제11대 전반기 예산정책위원회는 도민만 보고 도민의 뜻을 모아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시작했다.이어 "경기도 예·결산 심의와 주요 시책사업의 분석을

그동안 논란을 빚은 경기도의회 인사규칙 개정안이 26일 의회운영위원회 문턱을 넘었다.도의회 의회운영위는 이날 제375회 정례회 2차 회의를 열고 양우식(국·비례)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의회 인사규칙 개정안'을 수정가결했다.이는 법제처가 개정목적에 수정하라는 권고를 수용한 것.이에 운영위는 이날 안건 심의에서 인사위원 추천권한을 '교섭단체 대표'에서 '교섭단체'로 수정하고, 추천 인원도 3명에서 2명 이내로 줄였다.당초 인사규칙 개정안은 도의회 소속 공무원의 충원계획이나 승진·전보, 징계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24일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불합리한 한계선을 걷어낼 것을 정부와 전국 광역의회에 당부했다.이날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4차 임시회' 환영사를 통해 피력했다.이 자리에서 염 의장은 "그간 수많은 결의안과 건의안을 내고, 지방자치와 분권에 대한 비전도, 철학도, 의지도 없던 국회를 향해 외치고 또 외쳤다"며 "이러한 노력이 있었기에 지방의원 후원회 제도도 도입과 교섭단체 예산 지원 등의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동안 수많은 결의안과 건의안을 통

경기도의회는 2024년 웹드라마 ‘공동조례구역: JOA’ 제작에 앞서 주·조연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오는 10월 공개 예정인 ‘공동조례구역: JOA’는 과거 스승과 제자 사이인 두 도의원이 우연히 한집에서 지내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코믹 웹드라마다.지난 2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대본 리딩에는 제작진과 임호(권영택 역), 김보영(정희 역) 등 주·조연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극 중 교사 출신 경기도의원 권영택 역을 맡은 임호는 30년 연기 내공에 빛나는 강렬한 카

경기도의회가 지방의회 교섭단체 전문성과 조직 강화를 위해 지방자치법 개정을 촉구하기로 했다.교섭단체에 별정직 정책연구위원을 둘 수 있게 해달라는 것이다.23일 도의회에 따르면 지방의회의 교섭단체는 지난 1995년 2월 17일 제3대 경기도의회 제86회 임시회에서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를 의결하면서 지방의회 최초로 구성됐다.이듬해 경상남도 의회가, 1998년에는 서울시의회가, 2000년 이후에는 전라남도․부산시 의회 등이 조례를 제정해 근거를 두고 구성했다.이후 지방의회 교섭단체에 정

제11대 후반기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가 1개 늘어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으로 분리될 전망이다.또 의안 접수기간을 폐지하고 자동상정제도를 도입한다.도의회 혁신추진 특별위원회는 21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경기도의회 위원회 구성·운영 조례 개정안'과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개정안' 등 총 3건을 의결했다.앞서 여야는 지난 4월 발표한 제1차 혁신안 주요 실행방안인 3개 안건에 대해 합의한 바 있다.위원회 구성·운영 개정안은 의원 정수 증가에 따른 상임위 증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