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온라인 해외직구 피해 1천608건…전년 대비 2.3배 증가
블랙프라이데이 해외직구 소비자피해주의보 발령
경기도민들이 온라인 해외직구 피해가 지난해보다 2.3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27일 경기도가 한국소비자원의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경기도민의 국제거래 소비자불만은 2천86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천139건 대비 34.1% 증가했다.거래 유형별로는 온라인을 통한 해외 직접거래가 1천608건으로 56%를 차지했다.지난해 687건보다 2.3배가 늘어난 규모다.상담이 가장 많이 접수된 품목은 항공권으로 893건(31.1%)이 접수됐고, 의류·신발 785건(26.4%), 숙박 337건(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