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3일 "공항버스 혼란의 주범인 남경필 후보는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리지 말고 도민 앞에 사죄부터 하라"고 밝혔다.이날 이재명 후보 선대위 백종덕 대변인은 "남경필 후보가 생뚱맞게도 대변인의 입을 빌려 공항버스 요금 인하를 환영한다는 논평을 냈다. 한마디로 후안무치의 극치"라며 이같이 주장했다.백 대변인은 "남 후보가 멀쩡히 잘 운행하고 있던 공항버스 회사를 명확한 이유도 없이 교체했다"며 "그 과정에서 도민들은 공항버스 운행 중단 사태까지 걱정해야 했다"고 말했다.공항버스는 그동안

더불어민주당 수도권 3개 단체장 후보들이 3일 서울 신도림역 앞에서 '수도권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협약'을 맺고 정책공조를 약속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와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후보,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후보는 이날 협약에서 ▲광역교통청 설립 ▲미세먼지 저감 ▲주거복지 제고 및 청년일자리 확대 ▲재난대책 ▲수도권 남북교류 활성화 ▲수도권 폐기물 처리 방안 마련 등의 산적한 수도권 공동 관심사에 대해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세 후보는 협약식 뒤 공동유세를 가지고 수도권에서 민주당 후보를 선택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지난 1일 재난재해 안전공약을 내놨다.이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에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경기, 이재명이 만들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정책 행보를 이어갔다.이 후보가 밝힌 안전 대책은 ▲안전예산 우선확보 및 소방인력 확충 ▲소방안전 특별점검단 운영, ▲소방조직의 현장지휘 실무훈련 강화 ▲ 안전점검 대상 확대 및 소방교육 강화 ▲첨단대응체제 구축 및 미니소방차 시범사업 추진 ▲의용소방대와 자율방재단의 역량 강화 및 지원 등이다.이 후보는 이 글에서 "재난과 사고가 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3일 "누구나 원할 때 마음대로 열차표를 끊고 평양, 원산, 시베리아를 거쳐 유럽 대륙까지 가는 날을 고대한다"고 말했다.이날 이 후보는 서울역에서 열린 문익환 탄생 100주년 시민문화제 ‘평양 가는 기차표를 다오’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일일역장으로 직접 표를 판매하기도 했다.이 후보는 시민들을 맞아 "분단 때문에 반도가 아닌 섬 같았던 대한민국에 유라시아 대륙을 향한 길이 열리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촛불 국민의 뜻을 받들어 분단을 걷어내고 평화‧교류‧협력의 길을 열었다"고 말했

이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2일 "불법 녹취파일을 무단 게시한 자유한국당은 국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이재명 선대위 정춘숙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으로 통해 "자유한국당은 법을 무시한 채 불법 게시를 강행해 결국 강제중단 처분을 받는 수모를 당했다"며 "사필귀정"이라고 밝혔다.자유한국당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의 불법 녹취파일을 홈페이지에 게시한 것에 대한 중단 처분을 당한데 따른 요구다.녹취 파일은 법원에 의해 이미 2012년과 2014년 두 차례에 걸쳐 게시하는 것 자체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2일 수원 선대위 사무실에서 을지로민생본부 발대식을 가졌다.중소상인과 비정규직 노동자 등 우리 사회 '을'들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다.을지로민생본부는 당 을지로위원회 이학영 위원장(경기 군포을)이 본부장을 맡았고, 소상공인을 대변하는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이하 한상총련)과 노동자와 비정규직을 대변하는 한국노총이 공동으로 참여했다.을지로민생본부는 산하에 노동위원회와 중소상인위원회를 두고, 한국노총 문현군 상임부위원장과 경기수원유통상인연합회 송정만 회장이 상임조직부본부

6.13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는 1일 경기북부에서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이 후보는 연천을 시작으로 포천·동두천 등에서, 남 후보는 고양 출근인사를 필두고 양주·동두천 등지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이 후보는 연천군 전곡터미널 광장에서 유세를 갖고 "경기북부는 지금까지 분단의 고통과 피해를 떠안았지만 보상은 없었다"며 "전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르는 곳에는 그에 상응하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또 포천 송우사거리 유세에서는 '경기북부, 문재인-민주당-이재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지난 31일 "기회가 넘치는 경기도, 고루 잘사는 경기도, 모두가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이 후보는 첫 TV연설에서 "청년들은 더 똑똑하고 부지런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처지가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는 우리 사회의 자원과 기회를 특정 소수가 독점했기 때문이라는 게 이 후보의 진단이다.이 후보는 "정치의 역할은 '억강부약'"이라며 "사람 사이에도, 지역간에도 억울함이 없어야 한다"며 "경기 북부와 동부가 각각 안보와 상수원 문제로 인해 희생당해다"며 "각별한 정책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가 31일 접경지역인 경기 북부에서 '평화와 번영'의 행보로 6.13지방선거의 첫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파주시 금촌역 광장에서 유권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뒤 "첫 출발지로 파주를 선택한 이유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는 가장 중요한 곳이기 때문"이라며 "이제 파주는 대한민국의 끝이 아니라 남북간의 협력과 동북아 평화공동체로 가는 관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 "대한민국은 나라다운 나라가 되어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잘하고 있다"며 "문재인 대통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박광온 상임선대위원장은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31일 "6.13지방선거는 민주당에게 천금같은 기회"라고 밝혔다.박 위원장은 이날 당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풀뿌리 정치를 완전히 새롭게 재편하고, 그 힘으로 압도적인 총선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또 "문재인 정부가 끝나면 다음에도 그 다음에도, 민주당 정부가 이어지는 새로운 시대의 토대를 준비하는 것"이라며 "민주당 후보들을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그는 "공천탈락이라는 큰 아픔을 겪은

6.13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30일 청년실업률을 놓고 네탓 공방에 들어갔다.남 후보는 지난 29일 TV토론에서 경기도 일자리 61만개 이상을 만들었다고 내세웠다.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의 청년 실업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비난했다.남 후보는 성남시 청년실업률을 거론하며 "성남시 청년실업률이 가장 높기 때문에 경기도내 청년실업률이 높은 것"이라고 반박했다.이 후보측은 30일 대변인 논평까지 내며 남 후보가 '일자리 창출' 숫자만 강조하고 있

자유한국당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측이 28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성남시 모라토리엄 선언'을 공격하고 나섰다.이날 남 후보측 염오봉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이 후보가 성남시장 재직 시 발표한 모라토리엄 선언은 '정치적 쇼'에 불과하다"며 "잊지도 않은 빚을 갚지 못하겠다고 한 선언은 성남시민을 기만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후보는 성남시장 취임 직후인 2010년 7월 판교신도시 조성을 위한 판교특별회계에서 빌려 쓴 5200억원을 단기에 갚을 수 없다며 모라토리엄을 선언했다.특히 염 대변인은 "자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는 25일 "과오와 잘못을 인정한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이날 오전 수원시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경기도당 첫 선거대책본부회의에서 인사말을 통해 "제가 많이 부족한 사람이다. 낮은 마음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는 자유한국당이 전날 중앙당 홈페이지를 통해 이 후보에 대한 6대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조치다.이 자리에서 이 후보는 "촛불 혁명은 지금 진행 중이라고 생각한다“며 "젊은 시절 꿈꿨던 공정한 나라, 경기도에서 만들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특히 "공정한 나라, 나라다운 나라를